• 2023. 3. 27.

    by. 88Dragon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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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등산 가이드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한라산이 가장 높은 산이며 높이만 1950M이고 휴화산이다. 내륙으로만 보면 지리산이 가장 높다. 한라산으로 올라가는 등반하는 코스는 여러 가지 존재하지만 정상 즉 백록담으로 가려는 코스는 2가지 코스만 있다.

    한라산등반 코스
    한라산 탐방코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한라산으로 가는 코스는 많다 하지만 정상으로 가려고 한다면 성판악, 관음사 중 하나의 코스로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2코스는 예약을 꼭 해야 하니 본인이 가는 날을 확인해서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성판악 코스 

    성판악 코스는 여러 코스 중 가장 긴 9.6km이며 편도 4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등산력에 따라서 시간은 천차만별이다. 예전에 티브이에서 편도 10시간 걸린 사람도 있다고 나온 적이 있다. 거리가 긴 만큼 성판악코스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큰 무리가 없이 올라갈 수가 있고 사라오름이라고 하는 오름이 있는데 그곳에 올라갈 수도 있다. 왕복 거리가 거의 20km에 육박하는 만큼 가는 동안 체력보충을 해주면서 올라가야 한다. 거리가 완만한 만큼 어느 정도의 높이가 될 때까지는 나무숲을 걸어야 하는데 조금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성판악 코스는 하산할 때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관음사 코스 

    관음사 코스
    관음사 코스

    관음사 코스는 8.7km의 등산로이며 성판악 코스보다 짧은 코스이지만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고 해발고도 차이도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성판악코스보다는 더 힘이 들지만 올라가면서 보는 경관이 입으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예술이다. 그래서 등산을 어느 정도 했던 사람들은 관음사 코스로 올라가면서 멋진 경관을 보고 비교적 완만한 성판악 코스로 하산을 하는 코스를 많이들 선택을 한다. 

     

    정상 백록담

    한라산의 정상을 백록담이라고 부른다. 백록담은 흰 사슴이 떼를 지어서 놀며 물을 마셨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백록담의 전설은 옛날 사냥꾼이 사슴을 잡으로 한라산에 올랐는데 산꼭대기에서 흰 사슴과 백발의 노인이 즐겁게 노는 것을 보고 백록담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백록담을 보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기 어렵다고 한다. 올라가기 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정상에는 비가 온다던가 아니면 구름이 가리고 있어서 못 본다던지 백록담의 날씨는 아무도 예측을 할 수가 없어서 보기 힘들다고 하는 것 같다. 

    정상에 도착을 하면 밑에 그림과 같은 정상석이 있는데 보통 대기 줄이 길어서 길게는 1 시간 넘게 대기하는 경우가 많으니 정상석 사진을 여유 있게 찍으려면 새벽 일찍 출발을 해야 한다. 

    한라산 정상석
    한라산 정상석

    한라산 등반 팁

    • 한라산 중간에는 매점이 없다. 그래서 미리 쉬면서 먹을 간식거리와 물은 꼭 준비해서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 매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갔다간 다신 산에 오르지 않게 될 수도 있다.
    • 한라산은 등산초보분들이 제주도에 여행을 왔다가 한번 가보자고 해서 오는 경우가 있어서 대부분은 장비가 없이 오는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은 한라산 근처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서 장비를 대여할 수가 있고 게스트하우스에 숙박을 하면 픽업까지 해주니 한라산 등반을 하실 분들은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서 가는 것도 추천한다. 
    • 한라산 등반인증서 - 인터넷에 한라산 등반인증이라 검색을 하면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이라는 사이트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정상에서 찍은 사진으로 인증을 하면 하산 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비용은 장당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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