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6.

    by. 88Dragon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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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두 형제의 유쾌한 매력에 빠져든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정보 및 줄거리

    2018.01.17 개봉한 영화로서 이병헌,윤여정 박정민 주연의 영화로서 340만 관람객이 온 흥행작이었다. 한때는 WBC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현)는 선수들 스파링 파트너를 해주고 전단지를 돌리면서 근근이 하루하루 생활을 하고 있다. 조하의 엄마는 남편의 폭력을 못 이겨 조하만 남겨두고 집을 도망 나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를 하게 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서 엄마의 집으로 따라 들어간다. 그런데 거기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동생인 진태(박정민)와 마주친다. 진태는 평범하지는  않지만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동생을 복지관에 데려다주던 중, 진태가 갑자기 똥이 마렵다면서 그냥 아파트로 가서 싸버린다. 경비아저씨의 신고로 조하와 진태는 경찰서로 가게 되면서 복지관에 가지 못하고 집으로 오게 되는데 엄마는 이 사실을 모르고 조하에게만 뭐라고 한다. 자신의 책임은 아니었지만 엄마가 자기한테만 뭐라고 하자 화가 난 조하는 집을 나가지만 여러 곳을 돌아다니지만 갈 곳이 없어진 조하는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집에 돌아와서 진태에게 사실을 듣게 된 엄마는 조하에게만 뭐라고 한 것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을 한다. 조하가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 둘은 어릴 적 이야기하면서 오해를 풀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부산으로 일을 하러 간다고 하면서 약간의 생활비만을 남겨둔 채 잠시 떠나고 진태가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서 상금을 받으면 절반을 주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조하는 그것을 받아서 캐나다로 이민을 갈 생각을 한다. 우연히 전단지 알바를 하던 중 진태의 천재적인 피아노실력을 보게 되고 예전에 자신을 차로 치었던 유명한 피아노리스트인 한가율(한지민)에게 데리고 가서 진태가 정말 천재인지 물어본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서 다리를 잃고 피아노를 치지 않는 가율은 그냥 돌아가라고 하지만 거실에 있는 피아노를 보고 진태는 무작정 연주를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본 가율은 진태에게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진태와 같이 피아노를 치면서 다시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 조금씩 생기게 된다. 그 후 피아노 콩쿠르에 나가지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수상에 실패를 하게 된다. 그에 화가 난 가율은 심사위원에 찾아가서 장애라는 색안경을 빼고 실력으로만 보라고 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는다. 그 모습을 지켜본 가율은 엄마는 직접 심사위원인 그를 찾아가서 진태를 갈라쇼에 출연시키라면서 반협박을 하면서 갈라쇼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 그러던 와중 부산에서 일을 하러 간다는 엄마가 모자를 쓰고 나타난 것이다.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 조하는 집주인인 홍마담(김성령)을 찾아가서 사실대로 말을 하라면서 화를 낸다. 황마담은 어쩔 수 없이 사실대로 말을 하는데 조하의 엄마는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있었던 것이었다. 엄마는 자신이 죽고 나면 동생은 복지관으로 보내질 것이라며 가끔 잘 살아있는지만 확인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캐나다로 다려던 조하는 TV에서 동생이 콩쿠르 특별상을 받았다는 인터뷰를 보게 되고 병원에 있는 엄마를 모시고 동생이 피아노 연주를 하는 갈라쇼에 가서 동생의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시간이 지나고 엄마는 돌아가시고 장례식 중에, 피아노를 치러 간 동생을 데리러 가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명장면

    복싱 챔피언 출신 조하는 늦은 저녁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찾아서 놀이터로 가다가 일진들에게 붙잡혀 있는것을 보고 복싱의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제압하는 장면은 코믹한 요소를 잘 살린 장면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전단지알바를 하던 중 갑자기 사라진 진태가 거리에 있는 피아노를 연주를 하는데 시민들의 발걸음까지 멈추게 하는 진태의 연주를 바라보는 조하를 나타내는 장면이 영화의 터닝포인트로서 그전까지는 동생에게 아무 감정이 없어지만 이 일을 계기로 인해서 동생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평가

    긍정적인 평가 - 배우들의 연기력이 호평을 받았고 이병헌은 찌질한 동네 백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박정민의 서번트 증후군 연기, 피아노 연주도 호평을 받았다. 
    부정적인 평가 -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진부한 스토리와 무리한 신파가 이 영화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그 점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작품 내 개그장면, 특히 장애인인 동생을 이용한 개그는 장애인 비하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저급하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이 영화의 가장 부정적인 평가는 이유는 할리우드 영화 레인 맨을 베껴다가 썼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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