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포레스트 정보 및 줄거리 그리고 개인적리뷰&명장면

영화 리틀포레스트

 

 

잠시 쉬어가도 조금 달라도 서툴러도 괜찮아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정보 및 줄거리

2018.2.28일 개봉한 영화로서 김태리,류준열, 한기주 주연의 영화로서 화려한 액션 장면이나 추격장면은 없지만 자연을 소재로 해서 소소한 영화로서 그 당시 힐링이라는 단어에 딱 어울리는 영화이다. 영화는 일본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리메이크한 영화로서 일본에서 먼저 제작된 영화가 있었는데 일본영화는 총 4부작으로서 60분 남직한 각 편을 2편씩 묶어서 개봉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영화는 한편에 4계절을 다 표현했다는 것이 조금은 다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며 교사를 꿈꿨지만 같이 준비했던 남자친구는 합격하고 본인은 불합격을 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해서 연락도 하지 않고 고향으로 온다. 돌아온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혜원의 엄마는 혜원이 수능이 끝난 날에 집을 떠났고 아빠는 어린시절에 돌아가셨다. 조용하고 적막한 집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밭에 있던 재료와 집에 남아있는 재료를 모아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힐링을 하면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고향에는 혜원의 친구들이 있었고 혜원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집에서 따뜻한 전과 막걸리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서 그동안 못한 이야기를 한다. 재하(류준열)는 지방대를 졸업하고 서울에 취직을 했으나 직장상사의 폭언, 직장생활의 회의감 등으로 고향으로 돌아와서 농사를 짓기로 결심을 하면서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우며 본인은 작은 과수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은숙이와 제일 친한 친구이면서 고향에서 전문대를 졸업 후 곧장 농협에 취직해서 일을 하고 있으며 단 한 번도 고향을 떠난 것이 없어서 언젠가는 도시로 떠나는 것이 은숙의 최대의 목표이다.  혜원이 고향에 내려올때는 그냥 며칠만 있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서 그냥 1년 채우고 올라가야겠다며 생각을 한다. 혜원은 고향집에서 직접요리를 하면서 지내는데 어릴 적 엄마한테 듣고 배운 요리를 만들면서 하루하루 힐링의 생활을 지낸다. 처음에는 요리를 하면서 지내다가 여름이 되면서 작은 농사를 지으면서 어릴적에 평상에 앉아서 엄마랑 수박을 먹었던 일을 회상한다. 해원의 엄마는 혜원이 어느 정도 컸다고 생각해 자신의 삶을 위해 떠났다. 처음엔 그런 엄마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고향으로 돌아온 이후 차분히 생각을 해보니 점점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 간다. 혜원은 자신이 실패해서 고향으로 도망 왔다는 생각에 항상 힘에 들어했지만 고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자연으로부터 위로받고 여유롭게 생각을 정리한 뒤 다시 사회로 뛰어들 용기를 얻게 된다. 1년이 지나 다시 겨울이 되었을 때 혜원은 친구들에게 짧은 편지를 남긴 후 다시 서울로 올라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개인적인 리뷰

화려한 액션장면이나 멋진 그래픽은 영화에 나오지 않지만 리틀 포레스트는 아무 생각없이 소소하게 보기 좋은 영화이다. 영화는 젊은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고향으로 가서 힐링한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로서 직접 음식을 해가면서 고향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화서도 충분히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를 수가 있겠지만 이 영화는 작은 행복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을 한다. 

 

명장면

여름이 시작되면서 혜원은 친구들과 근처 강가로 놀러간다. 거기서 수박도 먹고 은숙이 집에서 몰래 가져온 술을 먹으면서 밤하늘을 보내는 장면 있다. 자연과 친구 그리고 약간의 술만으로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드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서 먹은 장면이 있다. 영화에서 총작중에서 나온 음식은 배춧국, 배추 전, 수제비, 꽃 파스타, 아카시아 꽃 튀김, 쑥갓 튀김, 오이콩국수, 달걀 샌드위치, 김치전과 두부 전, 막걸리, 떡볶이, 무지개 시루떡, 양배추 빈대떡(오코노미야키), 감자빵, 크렘 브륄레, 밤조림, 곶감, 양파 통구이등 정말 많은 음식 만드는 장면이 나오고 실제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영화 속 음식들을 실제로 만들어서 먹어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음식에 대한 관심을 만들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