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14.

    by. 88Dragon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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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모든 것의 시작 영화 <마녀 2 The Other One> 정보 및 줄거리

    2022.06.15 개봉한 영화로서 전작인 마녀의 후속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제작된 영화이다. 마녀 1의 주인공 김다미가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는 사실에 관객들은 아쉬움을 가졌지만 신시아라는 신인배우를 주인공으로 해서 마녀 2를 제작하였다. 아주 오래전 봄, 미영이 속해있는 회사 직원들과 야유회를 가는 버스 안이 나온다. 놀다 지친 직원들이 잠들고, 미영은 맨 앞자리에 앉은 음침하게 생긴 남자와 계속 눈이 마주친다. 옆에 앉은 여자가 무시하라며 다독이고 둘까지 잠들자, 버스는 간다고 했던 목적지가 아니라 채석장 같은 지형 한가운데에 있는 알 수 없는 건물 앞으로 들어간다. 버스가 멈추자 맨 앞에 앉아있던 남자들이 방독면을 쓰고 연막탄을 뿌린 후, 저항하는 직원들을 무차별로 구타하기 시작한다. 미영을 계속 지켜봤던 남자는 주사기로 미영을 재운 뒤 들쳐 매고 나오며, 복장을 갖춰 입고 대기하던 다른 인물들은 쇠파이프를 들고 버스 안으로 들어간다. 미영은 자기 배 속에 아기가 있다며 자비를 구한다. 그러자 백총괄은 그 아이로 어떤 프로젝트를 실행할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닥터 백이 들어와 네가 어떤 존재인지도 몰랐냐며 놀라워한다. 아크 연구소 앞에 토우 일행들이 도착해 안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들어가 모든 존재들을 죽이고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잠시 대기한 뒤 문을 열고 들어간다. 토우들이 떠나고 피바다가 된 현장에서 소녀가 깨어난다. 소녀는 자기에게 붙어있던 장치들을 제거한 뒤 일어나서 아크 밖으로 나간다. 아크 밖을 나서자 보이는 눈 덮인 풍경을 보며 신기해한다. 길 한가운데에 서서 고민 중이던 소녀는 저 멀리 밴이 오지만 피하지 않자 밴이 피해 갔다가 멈추고 되돌아온다. 밴이 멈추고 조수석 창문이 내려간 후 남성이 소녀에게 어디 가냐고 물어보다 그냥 밴에 태우고 출발한다. 조현은 톰과 함께 백총괄을 만나러 오고 백총괄은 조현에게 소녀에 관해 알려주면서 위험한 물건은 세상 밖에 나와서는 안된다며 제거를 의뢰한다. 찾아온 일행은 용두와 깡패들. 그 일행이 오는 걸 보고 경희는 엽총 한 자루를 들고 기다린다. 용두는 경희에게 농장을 넘기라고 협박하지만 경희는 저항하고 경희가 맞는 걸 보고 따라 나온 대길도 같이 깡패들에게 맞는다. 그러다 지붕 위에서 지켜보던 소녀가 내려와서 개입해서 상황을 정리해 버린다. 아크에서 죽지 않았다는 소녀의 소식을 듣고 분명 머리에 총을 쏴 확인사살을 마쳤는데 어떻게 살아있는지 의아해하며 이번엔 몸과 머리를 분리시키겠다며 토우일행은 소녀를 추격한다. 자기 사무실로 돌아온 용두는 본인의 사무실을 열었는데 안에 대기하던 부하들이 난도질당하고 쓰러진 가운데 기다리고 있던 토우들을 만난다. 토우는 용두에게 소녀에 관해 수배한 게 자신들이라며 소녀의 위치를 말하라며 협박한다. 조현에게 소녀에 대한 위험성을 들은 경희는 고민하며 집으로 돌아오고 조현에게 불꽃놀이 핑계를 대며 동생과 함께 도망치라는 작전을 무시하고 소녀에게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경희 집에 다시 찾아온 용두일행과 토우들은 총 들고 서있는 경희에게 소녀 어디 있냐고 몰아붙이지만 경희가 모른척하자 바로 산탄총으로 쏴버린다. 혼자 있게 된 소녀를 보고 산에 있는 전광판 위에서 대기하던 조현 일행 중 한 명이 로켓포를 쏘고 그게 소녀에게 적중함으로 인한 폭발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 아수라장을 보며 토우 중 한 명은 로켓포가 날아온 방향으로 이동하고 조현과 톰은 민간인인 경희와 대길을 구하기 위해 개입한다. 토우 리더는 다시 달려들지만 소녀가 염동력으로 움직인 차에 부딪쳐 날아간다. 토우 리더는 나이프로 다시 덤벼들지만 소녀의 염동력에 묶여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본인이 본인을 난도질하게 된다. 소녀에게 날아갔던 팔을 초재생하며 염동력으로 묶으려고 했던 미소년 토우는 역으로 소녀의 염동력에 묶이고 공중에 떠서 진공 상태로 만들어지고 삽에 맞아 터져 죽는다. 겁에 질린 토우 리더는 뒤로 물러서지만 언제 도착했는지 모를 차 앞버퍼에 부딪쳐 멈추고 차에서 내린 인물을 보고 반가워한다. 차에서 내린 인물은 본인들을 꺼내주기도 했던 구자윤, 구자윤은 토우 리더에게 자기 동생인 소녀를 아크에서 꺼내라고 했지 죽이라고 했냐며 질책하고 목을 뽑아 죽여버린다. 윤은 소녀에게 어쩌면 인간으로 죽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설득하고 경희와 대길을 인간으로 죽게 하기로 선택한 소녀에게 자윤은 엄마와 연결된 소녀에게 주사를 놔 잠들게 한 후 차에 태우고 엄마 찾으러 가자며 떠나고 초반의 나온 연구소 물속에서 눈을 뜨는 두 마녀의 엄마 미영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 마녀 2 평가 

    마녀 유니버스를 향한 야심을 선명하게 드러낸 작품. 러닝타임도 늘고, 액션 화력도 늘고, 등장인물도 늘었는데, 정작 이야기는 ‘일보 진전’ 없는 동어 반복에 그치다 보니 2대 마녀(신시아)의 능력치 소개에 멈춘 느낌이다. 김다미에 이어 신시아를 발견한 감독의 눈썰미는 확인했는데, 배우가 지닌 매력 대비 너무 ‘먹방’ 연기만 시킨 느낌도. 신시아만큼이나, 이제껏 본 적 없는 얼굴을 들고 나온 서은수도 흥미롭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4년 만에 돌아온 <마녀>(2018)의 속편은 과유불급이다. 캐릭터도 넘치고, 액션도 넘치고, 피와 욕설도 넘친다. 전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에 강도만 높였다. 기시감을 지울 수 없는 이야기와 연출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 복제를 거듭한다. 이번에도 여성 배우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아쉬움을 달랜다. 새롭게 등장한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의 신선한 협공, 전편에 이은 조민수의 중심 잡기, <마녀> 시리즈의 압도적인 존재감인 김다미의 등장이 만회골을 여러 번 쏘아 올린다. 쿠키 영상은 3편과 이어지는 중요 내용을 다루고 있으므로 절대 놓치지 마시길. - 정유미(영화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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