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8.

    by. 88Dragon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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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신의 스마트폰으로 누군가 당신인 척하고 있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정보 및 줄거리

    2023.2.17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로서 일본의 추리소설 신인상[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히든카트상을 받은 작품인 시가 아키라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인 나미(천우희)의 휴대폰을 비추며 영화가 시작된다. 나미는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오던 중 버스에서 졸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렸고, 그것을 버스에서 누군가(준영) 주워간다. 다음날 준영(임시완)은 나미의 친구인 은주에게 전화를 받은 준영은 음성변조 어플을 이용해서 여성인척 전화를 받고 자신이 전화를 주운 사람이라고 하면서 나미의 휴대폰을 이용해서 인스타를 확인하면서 그녀의 모든 정보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술에서 깬 나미는 휴대폰을 잃어버린 사실을 인지하고 준영에게 전화를 건다. 준영은 역시  음성변조 어플을 이용해서 휴대폰을 돌려준다면서 나미의 아빠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 시각에 한구의 시체가 나온다. 그곳에서 준영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증거물이 나오면서 준영의 아버지인 지만(김희원)과 그의 동료형사는 몇 년 전 가출한 아들을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지만은 자고 있는 아내의 핸드폰을 몰래 확인하여 준영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미의 휴대폰 잠금을 풀어내려다 실패한 준영은 휴대폰을 일부러 박살 낸다. 그 뒤 전화를 해서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졌다며 자신이 수리점에 맡겨놨으니 찾아가라고 한다. 수리직원으로 위장한 준영은 핸드폰을 찾으러 온 나미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액정을 교체해 주는 동시에 악성 스파이웨어를 깔고 나미의 일거수일투적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나미의 핸드폰을 감시하면서 나미가 그녀의 사장과 연봉인상등 민감한 정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나, 직원들 사이에서 사장에 대한 불말이 돌고 있는 점을 캐치하고 , 그녀의 집까지 찾아가 집의 정보까지 확인한다. 한편 지만은 준영의 주소지를 알아내서 그의 집에 들어가서 그간 벌여온 행적들을 알게 되나 준영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문자로 지만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고 지만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준영의 집을 찾아가지만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준영은 도망을 간 상태였다. 한편 준영은 나미의 핸드폰을 이용해서 사내 단톡방에 자신의 연봉 인상을 폭로하고 회사를 비방하는 글들을, 부계정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글을 오려서 나미를 회사와 인터넷 세상에서 매장시켜 버리고 은주를 제외한 나미의 인간관계롤 모두 끊어버린다. 은주와 나미는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지만 증거를 직접 가져오라는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고 결국 해결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생각에 그냥 나오고 보안업체 직원이라고 속인 준영에게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도와줄 것을 요청하고 준영은 마치 다른 사람이 한 것처럼 핸드폰에 누군가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을 깔았다면서 앞으로는 조심해야 한다고 하면서 나미를 따로 불러서 지난밤에 누구랑 같이 있었냐면서 이 같은 사건은 옆에 있는 사람만이 휴대폰을 쓸 수 있지 않냐면서 은주를 의심하게 하며 이간질을 한다. 결국 준영의 뜻대로 나미는 혼자가 되어버린다. 준영의 사무실을 찾아가지만 이미 눈치를 챈 준영은 도망을 간 상태였고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경찰서를 가서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나미가 그곳을 찾아가면서 지만을 만나게 된다. 지만은 나미가 준영에 의해서 피해 입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나미에게 준영을 잡을 것을 협력할 것을 요청하고 나미도 준영이 한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협력을 하게 되면서 스파이웨어가 깔린 휴대폰을 역 이용해서 준영을 나미의 집까지 유인을 하지만 준영을 바로 앞에서 놓치게 된다. 아쉽게 준영을 놓친 지만은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고 준영과의 관계를 해명할 것을 요구하면서 경찰서로 복귀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지만은 나미를 본가로 데려가 주면서 위급한 상황이 있으면 문자를 하라고 하면서 돌아간다. 그렇게 집에 들어오고 주녕ㅇ은 번호를 바꿨다면서 자신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나미에게 부탁을 하고 그 전화소리가 집안에 올리기 시작하고 아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거실에 나오자 지난번 아빠차에서 나눈 대화가 흘러나오면서 준영이가 나타난다. 나미는 자신에게 왜 이러냐면서 따지지만 준영은 네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잖아 라는 말만 할 뿐이었다. 그렇게 준영은 경찰들에게 내일 다시 연락하는다는 문자를 보내게 한다. 이후 갑자기 준영은 화장실을 가야겠다면서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아빠가 욕조에 안에 팔이 결박되어 목까지 물에 잠겨있었고 테이프를 던져주면서 나미스스로 손과 다리를 결박할 것을 요구한다. 어쩔 수 없이 준영의 요구를 따르면서 죽을 위기에 놓이게 되고 준영은 나미의 핸드폰으로 나미를 사진 찍어서 배경화면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경찰 명함을 발견하는데 거기에는 연락은 전화로 하겠다는 약속을 학인하게되고 준영은 당황을 하고 이후 집에 들어온 지만에 의해서 제압을 당하는데 준영은 지만을 아버지라고 하지만 지만의 기억의 아들의 모습이 아니었다. 사실 지만의 아들은 그의 0번째 희생 자였던 것이었다. 그는 준영의 신분으로 위장해서 범인으로 몰아갈 계획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미의 집 앞에서 마주쳤을 때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지만은 총을 쏘지 못한 채 총구만 들이대고 있었지만 기절에서 깨어난 나미가 바닥에 널브러진 총을 주워 준영에게 총을 발사한다. 그와 함께 나미의 아빠도 경찰의 심폐소생술 끝에 살아난다. 그렇게 나미의 이야기는 뉴스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고 살인범은 출생신고 미등록자로 신원파악에 힘들어한다는 것만 알려지고 시간이 흐르고 나미와 은주 나미아빠 셋이서 카페일을 하며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리뷰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 떨어질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이며 모든 정보들이 다 들어가 있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이 작다면 작을 수 있는 휴대폰을 이용해서 모든 정보를 해킹해서 주인공을 나락으로 떨어지게 한다는 것이 정말 무서운 이야기이다. 중간까지 흥미로운 내용이었지만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개연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이 든 것도 사실이며 살인범(임시완)이 왜 살인범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내용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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