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래식 정보 및 줄거리 명장면 그리고 리뷰

영화 클래식

 

풋풋하고 순순한 첫사랑의 기억 영화 <클래식> 정보 및 줄거리

2003.1.30에 개봉한 한국의 로맨스 영화로서 곽재용 감독이 맡았으며, 주연은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이다. 클래식은 제목처럼 과거의 두 연인의 슬픈 사랑과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는 주제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는 대학생 지혜(손예진)는 친구 수경과 함께 같은 대학 연극부 선배 상민(조인성)을 짝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적극적인 수경이 상민에게 먼저 호감을 표시하고 지혜는 수경의 부탁으로 연애편지를 대필해 주게 된다. 그 편지를 계기로 수경과 상민은 연인사이로 발전을 하게 된다. 지혜는 이사 온 집에서 우연히 엄마의 주희(손예진)가 간직하고 있던 상자 속 일기와 편지들을 보게 된다. 편지 속에는 엄마의 젊은 시절 연애사가 적혀 있었다. 아빠의 이름으로 엄마에게 보낸 편지를 읽게 되는데 편지내용은 아빠가 엄마에게 보낸 것이 아니었다. 그때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가 아닌 남자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어느 여름날 외삼촌 집으로 놀러 온 준하(조승우)는 마을로 놀러 온 국회의원의 딸 주희를 만나게 되고 주희의 제안으로 강 건너 귀신으로 집으로 놀러 가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고 강을 건널 때 사용한 배는 멀리 떠내려가게 되면서 둘은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주희는 곧바로 시골을 떠나게 되고 준하와 주희는 헤어지게 된다. 주희를 잊지 못하고 있던 준하는 친구 태수의 부탁으로 연애편지를 대신해서 써주게 된다. 편지를 받게 되는 상대가 주희임을 알게 된다. 준하의 마음을 모르는 태수가 준 주희의 학생제 초대권으로 준하는 주희의 학교에 방문하게 되고 , 이후 태수 몰래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지게 된다. 태수 몰래 만남을 가지던 주희는 태수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주하 역시 괴로운 마음에 태수에게 그 사실을 고백한다. 태수는 주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둘의 사랑을 응원해 준다. 준하와 주희는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쌓아갔지만 어느 날 편지한 통이 반송이 되면서 태수의 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되고 태수는 심한 매질을 당하게 되고 괴로움에 자살을 시도하고 이에 충격받은 준하는 주희를 포기하기로 결심한다. 준하는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파병을 가게 된다. 준하의 부대는 작전에 투입되어 전투에 투입되지만 베트콩과의 전투에서 밀리게 되면서 퇴각을 하게 된다. 어렵게 탈출을 한 준하였지만 주희가 준 목걸이가 죽은 전우의 손에 남겨졌음을 뒤늦게 알고 목걸이를 찾기 위해서 다시 전장으로 뛰어들어간다. 몇 넌 후 귀국한 준하는 카페에서 주희와 재회하게 되고 자신의 결혼사실을 알리고, 주희는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주희가 눈물을 흘리는 것도 모르고 준하는 다른 곳만 바라보면서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준하는 목걸이를 찾으러 갔던 전투에서 시력을 잃어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주희에게 이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전날 미리 카페에 방문을 해서 동선이랑 사물의 위치를 다 숙지를 한 것이었다. 하지만 전날에 있던 모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주희와 만난 날 그 모형이 다른 곳으로 옮겨진 사실을 전혀 모른 체 계속 말을 하면서 주희는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 준하의 눈에 손을 갖다 대서 반응을 확인하고 주희는 충격에 받게 되면서 울음을 참지 못하고 준하는 거의 다 속일 수 있었는데 아쉽게 들켰다면서 멋쩍은 웃음을 보인다. 수경의 편지를 대필해 줘 짝사랑하는 상민과 수경이 사귀게 되었는데 데이트하는 곳에 들러리로 따라다닌다. 우연히 상민이 수경에게 보낸 편지를 보고, 상미의 마음에 자신의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그때부터 지혜는 의도적으로 상민을 잊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비 오는 날, 우산이 없던 지혜는 나무 밑으로 비를 피하러 간다.  상민도 지혜와 마찬가지로 우산이 없어서 지혜와 같은 곳에 비를 피하러 온다. 상민을 만난 지혜는 피하려고 도망가려 했으나, 상민이 외투를 벗어 도서관까지 지혜를 바라다 주기로 한다. 그리고 며칠 뒤 매점에서 매점 언니와 대화하던 중 상민에게 받은 우산이야기를 듣게 되고 상민에게로 가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지혜와 상민은 강가로 데이트를 가고 지혜는 그곳에서 엄마의 사랑이야기를 상민에게 이야기해 준다. 상민은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상민의 울음에 당황하던 지혜는 그때 상민이 목걸이를 벗어 지혜에게 걸어준다. 그 목걸이는 바로 주희의 목걸이였고 사실 상민은 준하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과거에 못 이루어진 둘의 사랑이 자식들에게 이어져서 결국 사랑을 완성시킨 것이다. 

영화 클래식 명장면&대사

1. 준하는 군입대를 하고 베트남전쟁으로 파병을 가게 되고 기차로 떠나게 되는데 그곳에 준희가 찾아온다. 주희는"준하야 살아서 와야 해 , 꼭 살아서 와야 해"그리고 기차를 따라가면서 울음을 터트린다. 
2. 베트남 전쟁을 다녀온 준하는 주희와 카페에서 만나게 된다. 주희는 준하가 시력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고 "나 지금 어때 보여? 나 지금 울고 있어, 눈물 안 보여? 왜 숨겼어, 앞을 못 본다는 거" 준하는 "거의 완벽했는데 해낼 수 있었는데 어젯밤에 미리 와서 연습 많이 했었거든" 

관람객 평가

역시 멜로 영화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주조연 배우들의 옛날 풋풋했던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기도 하다. -elle****
정말 클래식하게 아름다운 영화이다. -appl***
영화관에서 못 봐서 아쉬워했는데 재개봉해서 영화관에서 보니 그 감동이 다시 살아난다. 역시 최고의 영화 클래식 -dpdw***